인스타일 | 2022-04-15 |
[그 옷 어디꺼] '킬힐' 김성령, 다시 한번 감탄! 포스 넘치는 파워우먼 슈트핏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싱글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로 연출한 커리어우먼룩
지난 4월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연출 노도철/극본 신광호·이춘우) 12회에서 우현(김하늘 분)은 현욱(김재철 분)과 극적인 관계 변화를 맞았다.
현욱을 더욱 온전히 손에 넣기 위해 신애(한수연 분)에게 선전포고까지 감행하는 우현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밀러 컴퍼니를 손에 넣은 옥선(김성령 분)은 모란(이혜영 분)을 찾아가 지금껏 숨겨온 마지막 진실을 밝혔다. 바로 모란의 친자가 정현(윤현수 분)이라는 것. 예상치 못했던 잔혹하고도 서늘한 반전은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로 충격을 선사했다.
모란과 인국(전노민 분)의 기만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던 옥선은 우현과 갈라서고 다시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제임스(김현욱 분)와의 거래를 통해 밀러 컴퍼니까지 손에 넣은 그는 또 한 번 모란을 도발했다. 옥선은 제임스인 척 모란을 불러냈고, 달려 나온 모란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tvN 드라마 ‘킬힐' 12회 방송 캡쳐
이어 옥선은 제임스가 자신이 위장시킨 가짜 아들이라는 것을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옥선이 끄집어낸 진실은 충격이었다. “당신이 버린 아들 지금까지 내가 키웠어. 언니 아들, 내 아들 정현이라고”라는 옥선의 서늘한 속삭임은 모란의 지옥을 활짝 열어젖혔다.
'킬힐'은 감춰진 비밀과 인물들 간 속마음이 한 겹씩 벗겨지면서 본격 2막에 돌입했다.
김성령은 만나는 인물마다 변화하는 감정선과 무게감을 세세히 다르게 표현하며 극의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강약 조절 뚜렷한 극강의 연기력으로 극을 더욱 빛내고 있다.
↑사진 = 김성령 인스타그램, 쁘렝땅 슈트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이 착용한 파워우먼 슈트룩은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 제품으로 알려졌다.
클래식한 원 버튼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럭셔리한 슈트 패션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으며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슈트와 고급스러운 파우치를 매치한 외출룩을 공유했다.
김성령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김성령 인스타그램, 쁘렝땅 슈트
↑사진 = 김성령 인스타그램, 쁘렝땅 슈트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