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UT | 2022-04-11 |
휠라코리아, 국내 비즈니스 강화 위해 김지헌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기존 윤근창 대표는 휠라홀딩스 대표로 글로벌 차원 전략 실행 및 운영에 주력
휠라 글로벌 그룹의 지주회사인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자회사인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헌 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취임 일자는 내달 1일이다. 기존 휠라코리아와 휠라홀딩스 대표직을 겸직했던 윤근창 대표이사는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 및 운영을 진두지휘한다.
신임 김지헌 휠라코리아 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산업에 종사한 업계 전문가로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뉴발란스 브랜드 사업 총괄로 매출을 3년간 150% 이상 끌어올리며, 국내 스포츠 시장 내 상위권 브랜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 장본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이랜드그룹 스포츠 비즈니스를 총괄할 당시에는 각 브랜드의 리테일 사업 운영은 물론 이커머스 비즈니스 확대, 오프라인 멀티브랜드 리테일 사업 운영, 옴니채널 구축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국내 업계에서 스포츠 브랜드 및 유통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 역량을 두루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휠라홀딩스와 휠라코리아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윤근창 대표는 휠라코리아 대표직은 신임 대표에게 위임,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에 전념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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