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04-01 |
공효진, 손예진 부케 받은 이유 있었네! 10살 연하 케빈 오와 열애중
배우 공효진(42)이 10살 연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Kevin Oh,32)와 열애 중인 것으로 쿨하게 인정했다.
공효진은 지난 31일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연내 결혼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공효진과 케빈 오가 2년째 열애중이라는 소문은 공공연하게 퍼졌으며 두사람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당당하게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이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발혔다.사생활인 만큼 결혼에 관해서 말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 관련해서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리겠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공효진과 자유분방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의 만남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2세이며, 케빈 오는 1990년생 32세로 두사람은 10살 차이가 난다.
↑사진 = 공효진과 열애중인 케빈 오
공효진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케빈 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슈퍼스타K7' 출연 당시 174만여 명의 지원자들을 제치고 우승자가 된 케빈 오는 결승전에서 첫사랑과 이별의 경험담을 담은 자작곡 '블루 드림(Blue Dream)'을 선곡해 수준급 기타 연주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냈다.
↑사진 = 케빈 오 인스타그램
당시 심사위원 백지영은 "완벽한 연주였고, 곡을 정말 잘 쓴다. 이미 만들어진 아티스트다"라고 극찬했다. 김범수는 "음악적 재능면에 있어서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깊고 스펙트럼이 넓은 뮤지션인 것 같다. 앞으로 본인 음악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5위에 올랐으며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훈훈한 외모, 뛰어난 음악적 능력과 기타 연주 실력까지 갖춘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린다.
케빈 오는 5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해 롱아일랜드 칠드런스 오케스트라 소사이어티의 유스 심포닉 앙상블 및 챔버 뮤직단원으로 활동했고, 10세 때부터는 독학으로 기타 연주를 배웠다.
↑사진 = 케빈 오 인스타그램
공효진은 이전부터 케빈 오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2020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Anytime, Anywhere'를 듣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이노래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2020년에는 공효진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임수미를 지목하자, 임수미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다시 케빈 오를 지목하기도 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공효진은 공감을 이끄는 연기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 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고 있다.
공효진은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으며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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