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03-31 |
'오늘 결혼' 현빈♥손예진, 설렘 가득한 웨딩룩..축사는 절친 장동건
'동갑내기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1)과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이 오늘(31일) 결혼한다.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본식이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산중턱에 독채 형태로 갖춰져 있으며 보안이 잘 갖춰져 있어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션-정혜영 부부, 심은하, 김희선, 이시영, 김민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1982년생 올해 한국 나이 41세인 두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분단 현실을 뛰어넘어 사랑을 키운 연인으로 등장,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공개 열애 약 2년 만인 지난 2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세기의 결혼식에 국내 취재진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열띤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두사람의 웨딩룩이 공개되었다.
장미 정원을 배경으로 손예진은 언발란스 숄더라인의 섬세한 화이트 드레스, 현빈은 화이트 턱시도룩으로 커플 웨딩룩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사진 속 손예진은 스퀘어 네크라인의 화이트 드레스룩으로 현빈과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결혼식은 현빈의 오랜 절친인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최정상의 명품 보컬 거미, 김범수가 축가를 맡았다.
하객들은 안성기, 주진모, 박중훈, 지진희, 김선아, 하지원, 이연희, 임윤아, 송윤아, 이민정, 엄지원, 오윤아, 공효진, 정해인 등 유명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은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해외 팬들과 일본 등의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였던 스위스에서도 팬들의 결혼 축하 메시지가 왔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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