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3-30 |
커스텀멜로우, 아우터 판매율 99% 2022년 S/S 프리커 컬렉션 출시
자체 개발 항균 소재와 기능성 담은 디자인, 블랙·카키·베이지 등 컬러에 물량 2배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2022년 S/S시즌을 맞아 세번째 프리커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리커는 프리(Free)와 워커(Worker)의 합성어로, 2021년 S/S시즌에 첫 출시했으며, 유틸리티 점퍼, 아우터 셔츠 등 아우터 류들이 판매율 99%에 이르는, 사실상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S/S시즌은 2021년 S/S 시즌 대비 물량을 2배로 늘렸으며, 컬러는 블랙에 카키, 베이지까지 세 가지 컬러로 준비했다.
높은 판매고를 보였던 아우터 류의 강화는 물론, 배기 핏 하나로만 제안했던 팬츠 실루엣도 와이드 스트레이트 핏과 카고 조거 핏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름을 위한 반팔 상의와 반바지와 악세서리도 구성을 늘려 총 22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프리커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이다. 큐프러스(Q-PLUS)를 적용한 소재 사용과 기능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이 바로 그것이다.
큐프러스는 코오롱글로텍이 구리(Cu)를 적용하여 개발한 항균 원사로, 커스텀멜로우는 이러한 큐프러스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항균 소재를 개발했다.
프리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이 항균 소재로 제작, 박테리아나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 발생을 억제하여 불쾌한 냄새나 제품 오염 등을 막아 주게끔 했다.
이는 섬유 관련 주요 시험 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항균도 99.9%라는 결과를 확인, 안정성도 확보했다.
기능적인 디자인은 옷을 입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디자인이다. 인체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패턴 자체를 입체적으로 고안, 활동적인 사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편리함을 느끼는 숨은 디테일도 눈 여겨 볼만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주머니를 적시적소에 적용하는 식이다.
또한, 한 손으로도 충분히 잠글 수 있는 마그네틱 지퍼는 편리함 마저 보여준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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