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7-25 |
「킨록바이킨록앤더슨」잘 나간다
3~5월 수트 판매율 65%, 불황 속 매출 호조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의 남성복「킨록바이킨록앤더슨」「킨록2」는 불황 속에서도 계속 성장 하고 있으며, 올 3~5월에는 목표판매율을 달성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름 비수기인 6월에도 3% 소폭 신장하며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종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디자인과 상품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트는 65% 판매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소진율을 자랑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선기획 시스템으로 리오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한정판으로 100장 단위의 소량생산시스템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수트의 실루엣과 소재의 다양화를 위해, 직접 트렌디한 컬러와 소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출 진작을 위해 콜라보레이션이나 블로그 마케팅도 지속한다.「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지난 5월에는 아티스트 티셔츠 브랜드 에이엑스티(AXT)와 콜라보한 독특한 염색기법의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와 콜라보를 진행 중에 있다.
망고식스 매장에 자체 제작한 타블로이드 간행물을 배치하고, 이번 시즌에는 최범석 CD가 제안하는 상품 코디 제안 및 지난 4월 아티스트 ‘카세트슈왈제네거’와 콜라보했던 티셔츠 브랜드 AXT 제품을 소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풍물산 신광철 이사는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며, 동종업계를 넘어선 타 업계나 새로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리딩 남성캐릭터브랜드로써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활성화해 온라인을 즐겨하는 최근 남성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소통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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