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2-03-23 |
MCM, 일본 스트릿 브랜드 페노메논과 협업 캡슐 컬렉션 ‘P+M’ 출시
MCM의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표현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일본 스트릿 컬트 브랜드 페노메논(PHENOMENON)과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 ‘P+M’을 선보인다. 페노메논은 2004년 일본의 스트릿 패션과 음악의 아이콘 ‘오스미 타케시(Osumi Takeshi)’가 런칭한 브랜드다.
럭셔리와 스트릿웨어를 결합한 최초의 레이블 중 하나로, MCM과는 스트릿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협업해왔다.
‘P+M’은 2021년 초에 작고한 오스미 타케시를 기리는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이다.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을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기존의 소재와 새로운 개념의 MCM DNA를 결합한 텍스처 및 패턴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페노메논의 시대정신을 볼 수 있는 점도 특별하다.
이번 컬렉션은 MCM과 페노메논의 헤리티지 코드가 반영된 유니섹스 레디투웨어와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가방의 경우 모든 제품의 안감을 레오파드 프린트로 덧대 MCM과 페노메논의 도전 정신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티셔츠는 목선을 부드럽게 감싸는 모크넥 디자인과 릴렉스 핏으로 디자인하고, 코튼 100% 소재를 사용해 남녀 구분없이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MCM의 라우렐 모티브를 바탕으로 실사 월계관 그래픽을 티쳐츠와 가방에 장식한 라우렐 라인이다.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한 P+M 라우렐 티셔츠는 월계관 그래픽으로 앞면을 장식하고 밑단 왼편에 브랜드 태그를 달아 헤리티지를 부각한 제품이다.
라우렐 라인의 가방은 P+M 나파 가죽 라우렐 사첼과 P+M 나파 가죽 라우렐 토트 미니, 미디엄 사이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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