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3-22 |
폴햄, 김태리·류준열과 토종 고양이 코숏 여름 컬렉션 출시
페트병 재활용 기능한 폴리 원사의 에코 쿨텐션 소재의 힙한 티셔츠 제안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이 함께한 캐주얼 폴햄의 여름화보가 선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은 특유의 감각적 스타일과 힙한 무드로 청량한 여름화보를 선보였다.
김태리는 경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시그니처 로고의 볼캡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또한 류준열은 소프트한 솔리드 컬러 티셔츠에 와펜 포인트로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태리와 류준열이 착용한 티셔츠는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폴햄(POLHAM)의 코숏 라인 여름 컬렉션이다.
코숏은 코리안 숏헤어의 줄임 말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고양이를 의미하며 폴햄은 ‘코숏' 라인을 통해 고양이 특유의 여유로운 일상을 위트 있는 캐릭터로 표현해 그래픽과 자수, 와펜 아트워크로 완성도를 더했다.
무엇보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기능성 폴리 원사의 에코 쿨텐션 소재로 폴햄 코숏 라인 티셔츠 한 장에는 두개의 버려진 페트병이 사용되었다.
에코 쿨텐션 소재는 수분 흡수와 건조가 빨라 몸에 잘 붙지 않으며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스타일에 있어서도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 먼저 남여 모두 착용할 수 있는 13가지 컬러의 솔리드 티셔츠, 여성들을 위한 6가지 컬러의 티셔츠와 4가지 컬러의 원피스, 그리고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도 남성 3컬러, 여성 3컬러로 구성되었다.
또한 세미 오버핏의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데님팬츠나 슬랙스에도 매치하기 좋아 데일리 티셔츠로 제격이다.
폴햄은 이번 코숏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이들의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캐릭터화 해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호감도를 높여 길고양이도 소중한 생명이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폴햄은 지난해 12월, 의류 폐원단을 활용한 고양이 겨울방석을 제작, 지원한데 이어 여름에는 시원한 소재의 쿨방석 후원을 준비 중이다.
또한 코숏 라인의 수익금 일부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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