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3-15 |
폴햄, 토종고양이 ‘코숏 라인’ 인기 만점 팝업스토어 2억 매출
고양이의 아트웍과 그래픽 담아…스타필드 고양점 7일간 진행 수익금 일부 기부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캐주얼 「폴햄(POLHAM)」이 2022년 새해 첫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토종 고양이와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코숏 라인을 선보여 화제다.
‘코숏’은 코리안 숏헤어의 줄임 말로 길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고양이를 말하며 폴햄은 이번 코숏 라인을 통해 사람들과 공존하는 고양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유쾌한 아트웍과 그래픽으로 담았다.
지난 3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코숏 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일주일간 2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알록달록한 삼색이, 주황빛이 나는 노란색 줄무늬 치즈태비 등 각각의 고양이 캐릭터의 귀여움을 넘어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소비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코숏 라인은 지금부터 봄까지 입기 좋은 면과 폴리 혼방의 탄탄한 스웻 셋업을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하기 좋은 컬러로 제안한다.
스타일에 있어서도 8가지 컬러의 세미 오버핏의 맨투맨과 6가지 컬러의 후드 풀오버, 그리고 조거핏과 스트레이트핏의 스웻 팬츠로 구성됐다.
특히 파스텔 톤의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길 고양이들의 유니크한 일상을 담은 감각적 아트웍과 자수로 데일리 스타일 또는 커플룩으로도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한편, 폴햄은 2022년 연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유통망을 28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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