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2-03-06 |
[리뷰] 가죽의 무한변신! 2022 F/W 에르메스 컬렉션
말안장과 마구용품 가데로 출발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의 2022 F/W 컬렉션은 실용성과 관능미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여성성을 강조했다.
파리 패션위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에르메스(Hermès)'가 변화무쌍한 2022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말안장과 마구용품 가데로 출발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ès)의 이번 2022 F/W 컬렉션은 실용성과 관능미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여성성을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르메르에 이어 지난 2014년부터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나데쥬 반리-시불스키(Nadege Vahhee-Cybulski)는 메종의 역사적 아카이브에 대한 존중과 자신의 창의적인 비전 사이에서 가죽 트렌드를 세련된 실용주의룩으로 완성하고 승화시켰다.
나데쥬 반리-시불스키는 이번 컬렉션에서 발레리나에서 영감을 받은 쇼츠, 레깅스, 레오타드, 실크 니트 스트립, 러플 쉬폰 드레스 등 우아한 하우스의 전통과 섹시미가 조화를 이룬 시크한 드레스 코드를 제안했다.
독립적인 가족 소유 회사인 에르메스 하우스는 51개 작업장과 생산 현장을 통해 프랑스에서 대부분의 생산을 유지하고 45개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에르메스 그룹은 프랑스에 10,600명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1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중 5,600명 이상이 장인이다.
↑사진 = 2022 F/W 에르메스 컬렉션 피날레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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