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7-13 |
「애스크」 「도크」 새로운 변신
리얼컴퍼니, 조직 재정립 통해 재도약 선언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애스크」와 「도크」가 올 F/W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애스크」는 트러디셔널 캐주얼로, 「도크」는 아웃도어 무드를 가미한 스포티 캐주얼로 확실한 차별화를 줄 방침.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이현선 부사장 영입 후 브랜드 체질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애스크」의 사업부장으로 「MF」 「카파」 「스푼」 「커밍스텝」 출신의 정윤승 이사를, 「도크」의 디자인실 부장으로 성종현 부장을 영입하는 등 각 브랜드의 핵심인력 교체를 단행하고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터티 재정립 및 상품 변화를 시도했다.
리뉴얼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브랜드 노후화와 잦은 수장 교체에 따라 캐릭터를 잃어버린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시장 니즈에 맞게 재설정하고, 각 브랜드의 확실한 상품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간 중첩된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특히 「도크」의 체감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빈티지 감성과 디테일을 제거하는 대신 최근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웃도어 무드를 가미해 클린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웃도어 풍의 유니섹스 캐릭터 캐주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웃도어풍의 아이템이 늘어남에 따라 올 F/W에는 빈티지 캐주얼에서 주로 사용되던 면 소재보다는 화섬 소재의 아이템이 대폭 늘어난다. 이와 함께 배낭, 모자 등 액세서리 비중도 대폭 확대될 계획. 대부분의 아이템이 기존의 가격대가 유지되지만, 고급스러운 아웃터가 늘어남에 따라 평균가는 6%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애스크」는 트러디셔널 아이덴터티와 오리진를 강화해 대표 이지 캐주얼 브랜드로써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한다. 유니온잭과 미키마우스 등 특유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캐주얼 시장을 주도해온 「애스크」는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반복해오면서 본연의 컬러가 많이 상실된 상태. 이에 올 F/W부터는 고유의 트러디셔널 감각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프레시한 느낌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존의 과감한 아티클을 축소하고 실루엣과 디테일을 간결화하는 대신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세련된 트러디셔널 캐주얼을 선보인다는 계획. 이와 함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실루엣으로 여성라인을 강화해 신규고객의 유입을 도모한다. 「애스크」 역시 대부분 아이템의 소비자가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아웃터의 고급화 전략에 따라 평균가가 5%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애스크」를 총괄하는 정윤승 이사는 “캐주얼 브랜드의 성공여부는 조직력에 달려있다. 유통과 볼륨을 확대하기보다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력을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번 끓어봤던 브랜드이니만큼 다시 정점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 브랜드의 리뉴얼에 따라 「애스크주니어」도 추동 제품부터 컨셉을 재정립한다. 트러디셔널 캐주얼의 기본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되 디테일을 줄여 심플하게 보완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은영>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이현선 부사장 영입 후 브랜드 체질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애스크」의 사업부장으로 「MF」 「카파」 「스푼」 「커밍스텝」 출신의 정윤승 이사를, 「도크」의 디자인실 부장으로 성종현 부장을 영입하는 등 각 브랜드의 핵심인력 교체를 단행하고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터티 재정립 및 상품 변화를 시도했다.
리뉴얼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브랜드 노후화와 잦은 수장 교체에 따라 캐릭터를 잃어버린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시장 니즈에 맞게 재설정하고, 각 브랜드의 확실한 상품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간 중첩된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특히 「도크」의 체감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빈티지 감성과 디테일을 제거하는 대신 최근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웃도어 무드를 가미해 클린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웃도어 풍의 유니섹스 캐릭터 캐주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웃도어풍의 아이템이 늘어남에 따라 올 F/W에는 빈티지 캐주얼에서 주로 사용되던 면 소재보다는 화섬 소재의 아이템이 대폭 늘어난다. 이와 함께 배낭, 모자 등 액세서리 비중도 대폭 확대될 계획. 대부분의 아이템이 기존의 가격대가 유지되지만, 고급스러운 아웃터가 늘어남에 따라 평균가는 6%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애스크」는 트러디셔널 아이덴터티와 오리진를 강화해 대표 이지 캐주얼 브랜드로써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한다. 유니온잭과 미키마우스 등 특유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캐주얼 시장을 주도해온 「애스크」는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반복해오면서 본연의 컬러가 많이 상실된 상태. 이에 올 F/W부터는 고유의 트러디셔널 감각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프레시한 느낌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존의 과감한 아티클을 축소하고 실루엣과 디테일을 간결화하는 대신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세련된 트러디셔널 캐주얼을 선보인다는 계획. 이와 함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실루엣으로 여성라인을 강화해 신규고객의 유입을 도모한다. 「애스크」 역시 대부분 아이템의 소비자가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아웃터의 고급화 전략에 따라 평균가가 5%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애스크」를 총괄하는 정윤승 이사는 “캐주얼 브랜드의 성공여부는 조직력에 달려있다. 유통과 볼륨을 확대하기보다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력을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번 끓어봤던 브랜드이니만큼 다시 정점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 브랜드의 리뉴얼에 따라 「애스크주니어」도 추동 제품부터 컨셉을 재정립한다. 트러디셔널 캐주얼의 기본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되 디테일을 줄여 심플하게 보완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은영>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