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3-03 |
삼성물산 코텔로, MZ세대 핫플 서촌에 화사한 팝업스토어 오픈
화사한 색감의 니트 풀오버 카디건, 스웻셔츠, 원피스, 데님 팬츠 등으로 구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가 서울 종로구 서촌(자하문로 48)에 2022년 봄 시즌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런칭된 코텔로는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코텔로는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의 상품이 2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 시즌 대표 상품인 윙 칼라 니트 풀오버는 세 차례 리오더를 진행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코텔로는 올해 들어 2월까지 누계 매출이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다.
코텔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이커 한남, 카페 콘하스 한남/연희,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올해 첫 팝업 스토어의 장소는 서촌이다. 서촌은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힙한 동네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분위기 속에서 골목 곳곳 쇼핑, 맛집, 전시 ‘핫플’이 모여있다.
코텔로는 오는 8일까지 종로구 서촌에서 이번 봄 시즌 신상품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서울 속 파리’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숍 오에프알 서울, 부트 카페와 인접해 있다.
코텔로는 올봄,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로 구성된 컬렉션을 출시했다.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바탕으로 옐로우, 라벤더 등 화사하고 따뜻한 컬러를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감을 적용한 와플 집업 스웻셔츠, 독특한 디자인의 크롭 랩 니트 카디건,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된 립 조직 니트 카디건 등 일부 상품은 이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부드러운 촉감의 테리 스웻셔츠/쇼츠 셋업과 냉감 원사를 적용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시스루 니트 풀오버, 목선과 소매선이 여성스러운 브이넥 원피스, 파스텔 컬러가 산뜻한 데님 팬츠 등도 선보였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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