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7-10 |
캐주얼 레인 마케팅 봇물
다양한 스타일의 레인코트 출시… 장마철 특수 겨냥
장마철을 맞아 캐주얼 브랜드들이 레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잡화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취급해왔던 레인코트와 레인부츠 등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의 레인 제품들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 기능성과 패션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드호크」는 슬림한 라인의 여성용 레인코트와 레인케이프 등 세가지 스타일의 레인 아웃터를 출시했다. 타 브랜드와 달리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을 강조해 슬림한 실루엣을 살린 레인코트와 케이프 형태로 출시,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관련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레이니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홀하우스」는 생활방수가 가능한 사파리 스타일의 레인점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안전성과 패션성을 고려해 레드, 핑크, 그린 등의 선명한 모노 컬러부터 체크, 플라워 프린트 등 다양한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출시했다. 레인부츠 역시 롱부츠부터 앵클부츠까지 다양하게 출시해 다양하게 스타일리시한 레인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팀스폴햄」은 특수코팅으로 방수성과 통기성을 강화한 기능성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유니섹스 라인의 베이직한 스타일로 6월 중순 출시된 이 제품은 30% 할인된 6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애스크」는 후드가 달린 케이프 스타일의 휴대용 레인코트를 출시했으며, 코데즈컴바인하이커」는 롱 코트 스타일의 특수방수가공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에비수」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타일리시한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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