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2-03-02 |
[리뷰] 아르데코 스타일! 2022 F/W 생 로랑 컬렉션
생 로랑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은 아르데코 스타일과 20세기 반파시스트 시인이었던 낸시 코나드의 독특한 남성복을 탐구해 업데이트 버전을 창조했다.
파리 패션위크 이틀째인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생 로랑(Saint Laurent)이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2022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생 로랑을 이끄는 안소니 버카렐로(Anthony Vaccarello)는 지난 2016년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세느 강 건너편에 세워진 대형 무대에서 웅장한 런웨이 쇼를 연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생 로랑의 이번 2022 F/W 컬렉션은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의 고전적인 모습을 진정한 아르 데코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아르데코 스타일과 20세기 반파시스트 시인이자 운동가였던 낸시 코나드(Nancy Cunard)의 독특한 남성복을 탐구해 업데이트 버전을 창조했다.
흐르는 듯한 드레스와 피코트, 넉넉한 가죽 트렌치 코트, 블루종 등 남성적 클래식에 90년대 벨기에의 멋스러움을 추가한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안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2022 F/W 생 로랑 컬렉션 피날레, 안소니 버카렐로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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