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3-02 |
정구호, 타임리스 하이엔드 여성복 ‘존스(JONS)’ 베일 벗다
글로벌세아그룹,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 시작으로 잇따라 매장 오픈
디자이너 정구호의 타임리스 클래식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존스(JONS)’가 베일을 벗는다.
세계적인 의류 제조판매 업체 글로벌세아 그룹의 에스앤에이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와 손잡고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는 그간 패션은 물론, 영화 의상 및 소품, 공연 기획 분야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엔 리움미술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재개관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문화예술 영역까지도 남다른 브랜딩으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번 런칭은 단순히 진입장벽이 높은 고가 브랜드를 넘어,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에서 전에 없던 포지션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0월,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컨벤션 이벤트로 그 시작을 알렸으며 오프라인 정식 런칭은 3월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경기점 등 신세계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존스는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브랜드 테마는 ‘타임리스 클래식’이다.
타깃 연령층을 좁히고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어떤 연령층의 여성에게나 판타지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존스의 20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는 글래머러스하고 드레시한 리조트룩이 다수 포함됐으며 풍부한 색감이 특징이다. 모든 라인을 통틀어 입체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을 추구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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