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7-06 |
「쉬즈미스」 상반기 21% 매출 신장
오페라 원피스 인기… 여름상품 기획 적중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가 2012년 상반기 6월까지 전년대비 21% 성장을 기록했다.
6월 매출만 봤을 때는 전년대비 25% 신장해 87억원이 상승했다.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의류업계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여름 원피스와 블라우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상승 호황세를 탄 것이다.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아이템은 실용적인 폴리 소재의 오페라(OPERA) 원피스와 쉬폰 소재의 블라우스로 실용적인 소비 심리를 겨냥한 아이템의 판매율이 높았다.
매출에 큰 영향을 준 오페라 원피스는 4월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완판되어 추가 생산 후 70%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6월 중 2차 리오더가 입고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페라 원피스 시리즈는 총 4가지 스타일로 웨이스트 라인 주변으로 셔링이 잡혀있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0~30대 여성들의 니즈가 반영된 디자인으로 가슴 라인의 볼륨감은 살리고 허리와 복부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쉬즈미스」는 오페라 원피스 외에도 다양한 여름 상품들이 전년 대비 빠른 소진율을 보이며 상승세가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월평균 4~5개의 대리점을 추가하며 가두점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7월 현재 백화점과 아울렛, 대리점 등 총 유통망을 196개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230개 유통망에서 1천350억원을 올릴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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