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2-18 |
TBH글로벌, 아쿠아스큐텀 골프와 여성복 라이선스 확보 홈쇼핑 런칭
여성복 라인과 함께 맥코트, 폴로니트 등 기능성 겸비한 일상 골프웨어 출시
TBH글로벌(구 더베이직하우스)이 170년 전통의 영국 클래식 의류 브랜드 ‘아쿠아스큐텀(Aquascutum)’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홈쇼핑을 통해 골프웨어 및 여성복 라인을 선보인다.
아쿠아스큐텀은 우수한 기술력과 브리티시 헤리티지의 가치를 지닌 영국의 대표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제 1, 2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방수 양모 원단의 트렌치코트를 영국군들에게 공급하며 그 품질을 인정 받아 오늘날까지 전세계 저명 인사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아쿠아스큐텀은 작은 라벨부터 단추 하나까지 모든 공정 과정이 본사의 검증을 거친 제품만을 선보이며, 영국 유명 브랜드 버버리, 닥스와 함께 왕실 인증의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받은 바 있다.
TBH글로벌은 아쿠아스큐텀의 라이선스 판권을 확보해 국내 홈쇼핑을 통해 골프웨어와 여성복 라인을 선보인다.
해당 라인들은 각각 오는 25일과 26일에 CJ온스타일(CJ ONSTYLE)을 통해 정식 런칭하고, 2022년 봄여름(S/S) 시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모던 컨템포러리 감각을 자랑하는 골프웨어 라인은 럭셔리 골퍼들을 겨냥해 기능성 맥코트와 폴로 니트, 팬츠 등 일상복을 겸용한 필드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와 브랜드 특성을 살린 클럽체크, 심볼이 어우러져 활동성과 디자인 모두 극대화했다.
여성복 라인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 트렌치코트를 중심으로 재킷, 니트, 원피스 등 트래디셔널 아이템에 최신 트렌드를 가미한 세련된 디자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태리 디자인 소재와 프리미엄 울 실크 니트, 프렌치 리넨 시리즈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브랜드의 품격과 가치를 더욱 강조했다.
TBH글로벌은 아쿠아스큐텀 여성복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배우 한채아를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