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02-16 |
아이유, 어느덧 서른! 다시 봄을 기다리는 고혹적인 글램룩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가구찌(Gucci)와 함께 <마리끌레르>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아이유는 블랙 레이스 디테일의 플로럴 패턴의 롱 드레스룩, 각각 다른 체크 패턴 블레이저와 팬츠에 청키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연출한 다채로운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화보가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른이 되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갑자기 설렘 같은 게 피어오르는 걸 느꼈어요....앞으로 공연을 하거나 동료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물을 남길 수 있는 작은 스튜디오 겸 공연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관이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며, 상상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근사한 계획이다.
더불어 어머니의 영향으로 꾸준히 여러 방면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앞으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기의 사람들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돕고 싶다는 또 다른 포부도 드러냈다.
또 대중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뮤지션으로 여전히 궁금하게 만드는 음악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도 언급했다.
한편 아이유는 고레에다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가제)>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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