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2-16 |
구찌, 파인애플과 로즈 모티브의 파인애플 컬렉션과 팝업스토어 오픈
장난스러운 에너지와 세련된 스타일로 그려낸 남성복 레디투웨어 컬렉션 제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이 돋보이는 구찌 파인애플(Gucci Pineapple) 레디-투-웨어(ready-to-wear) 남성복 컬렉션과 패션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구찌 파인애플 컬렉션은 장난스러운 에너지가 느껴지면서도 세련된 파인애플과 로즈 모티브가 더해진 다채롭고 컬러풀한 구찌 남성복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인 파인애플 디자인은 귀족 가문의 문장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캠퍼스룩와 스트리트웨어의 조화 속에, 딥 블루와 그린 파스텔 팔레트로 경쾌한 감성을 담았다.
포멀 웨어부터 스웨트셔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전세계 노래 가사 중 구찌가 언급된 곳의 숫자를 의미하는 ‘22,705’ 레터링 패치가 특징이다.
또한, 스니커즈와 레더 악세서리에서는 GG 수프림 캔버스 베이스와 대비되는 밝은 옐로우 프린트의 파인애플 모티브를 확인할 수 있다.
구찌 파인애플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은 제트족이 사랑하는 겨울 휴가지인 미국 플로리다의 팜 비치(Palm Beach)에 위치한 콜로니 호텔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분위기를 포착했다.
캠페인은 레트로 스타일의 해변 휴양지 모습과 대비되는 세련된 빈티지 감성을 선보이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타임리스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특별한 윈도우 디스플레이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구찌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럭셔리 패션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법을 보여주며,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구찌 파인애플 컬렉션은 LED 스트립 조명으로 윤곽 처리된 글로시한 그린 컬러의 수직 프레임과 화이트-블루 체크 무늬의 패브릭 웨인스코트(wainscot)로 이루어진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팝업 스토어는 2월 15일부터 3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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