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2-16 |
시리즈, 온라인 전용 어반 빈티지의 ‘시리즈 블루’ 런칭
가먼트다잉, 워싱, 코팅 등 활용한 어반 빈티지 캐주얼 무드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온라인 전용 라인 ‘시리즈 블루(Series Bleu)’를 런칭한다.
블루(bleu)는 ‘푸름’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자신감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처럼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며, 한국 남성 패션시장을 선도해 온 시리즈의 플랜B를 의미하기도 한다.
시리즈 블루는 시리즈가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가먼트다잉, 워싱, 코팅 등의 기술력을 적용해 어반 빈티지 캐주얼 무드를 이어간다.
여기에 2030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위트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 화사한 컬러감으로 온라인에서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 가격 또한 기존 시리즈보다 20~30%정도 낮춰 가격 경쟁력까지 더했다.
런칭 첫 시즌인 2022년 S/S시즌에는 블루라는 이름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빛에 따라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블루 계열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상품으로는 셋업(set-up)으로 즐길 수 있는 재킷과 팬츠, 후가공으로 빈티지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점퍼,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셔츠형 아우터는 물론, 린넨과 같은 봄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시리즈 블루만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했다. 블루의 ‘B’를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하여 상의의 하단이나 팬츠의 옆선에 디자인 포인트로도 활용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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