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6-29 |
제일모직 - YG엔터 “손잡았다”
패션 노하우, 프로듀싱 역량 결합 글로벌 패션시장 공략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가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제일모직의 패션 사업 노하우와 YG의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 역량을 결합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문화와 패션을 결합시켜 패션한류를 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패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을 위해 2013년에 10∼20대 영 패션 마켓을 겨냥한 브랜드 런칭을 할 계획이며 향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사업 확장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제일모직 관계자는 “제일모직과 YG의 협력은 한국의 독특한 패션과 음악, 그리고 디자인 등 젊은이들이 역동적으로 이끌어가는 한국의 새로운 문화와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 개발을 통해 세계 문화시장을 공략해 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수출견인차인 IT와 자동차뿐 만 아니라, 한국의 패션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한류의 다양화,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로 한국의 우수한 패션문화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일모직과 YG는 6월 28일 신규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 봄에 17세~23세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런칭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온라인, 편집매장 등을 공략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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