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02-11 |
손예진, 3월의 신부! 가슴 떨리는 프러포즈 선물 '뭐 받았나'
배우 손예진이 연인 현빈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분단 현실을 뛰어넘어 사랑을 키운 연인으로 열연했던 두사람은 현실 연인으로 발전, 10일 공개 열애 약 2년 만에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10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어요. 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아요"라며 현빈과 결혼할 뜻을 밝히며 프로포즈 선물 꾸러미를 공개했다.
이어 손예진은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라며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손예진의 글에 송윤아부터 이정현까지 동료들이 댓글로 축하했다. 배우 송윤아는 "우리 예진이 만나서 얘기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오윤아도 "예~너무 축하한다 예진아~!!! 우리 예진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빈씨 ~"라고 현빈에게 당부했다.
이정현 또한 "꺄~울예진이 넘 눈물난다~! 빈이씨랑 넘넘 예쁜 부부 될거야"라며 축하했다.
한편 두사람의 결혼 임박설은 지난해 현빈이 126평, 50억 상당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구입하면서 불거진 바 있다.
손예진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현재 촬영은 모두 마쳤으며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 온 두사람은 일 욕심도 많고 좋은 작품 제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나이도 있으니 미룰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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