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2-07 |
유니클로, 루브르 박물관과 콜라보레이션 나가바 유 컬렉션 전개
그래픽 아티스트 나가바 유의 루브르 박물관 서양 미술 걸작 재해석 일러스트 선보여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월 14일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 X 나가바 유(Yu Nagaba)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 컬렉션은 루브르 박물관과 유니클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심플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이 돋보이는 그래픽 아티스트 ‘나가바 유(Yu Nagaba)’가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서양 미술의 걸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나가바 유는 "간단한 선을 사용한 현재의 화풍으로 처음 그린 작품이 모나리자였다. 이러한 스타일의 표현 기법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을 모티브로 할 때 효과가 가장 크다고 생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첫 작품의 주제였던 모나리자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작품을 기반으로,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나가바 유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그리스 조각, 유럽 회화, 이집트 미술을 포함해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35,000개 이상의 작품에서 다양한 모티브를 가져왔다.
나가바 유의 일러스트는 원작에 대한 존경과 감탄의 마음을 담아낸 미니멀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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