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2-01-26

구찌, 글로벌 크리에이터 11인과 함께한 '뱀부1947 백’ 런칭

교체 가능한 레더 스트랩, 다양한 사이즈와 다채로운 컬러, 컨템포러리한 감성 버전업



사진 = 구찌뱀부 1947 - 조기석(Cho Gi-Seok)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글로벌 크리에이터 11인과 함께한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 뱀부(Gucci Bamboo) 1947백’을 출시한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1947년 처음 선보인 뱀부 핸들 백을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신제품으로 탠생시켰다. 



하우스의 시그니처 라인인 구찌 비러비드(Gucci Beloved)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구찌 뱀부 1947백 디자인은 과거, 현재, 미래 전 시대를 연결하는 동시에 구찌의 헤리티지와 미켈레가 하우스를 위해 디자인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대표적 상징이다.


구찌 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는 1947년 세계 2차 대전 직후 제조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렌체 구찌 아뜰리에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내구성이 강한 대나무를 지갑의 핸들 소재로 처음 사용해 할리우드의 여성 스타들과 제트족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잡은 구찌 뱀부 1947백은 탑 핸들 스타일로 교체 가능한 레더 스트랩과 구찌 웹(Gucci Web) 스트랩, 다양한 사이즈와 다채로운 컬러,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선보여진다. 


사진 = 구찌뱀부 1947 - 카트야메이어(Katya Mayer)


특히 11명의 크리에이터 개인의 아트워크, 일러스트, 페인팅, 비디오 등 다채로로운 시각과 포멧으로 전달된다.


이번 디지털 아트워크 제작에는 한국의 유명한 패션 포토그래퍼 조기석을 포함, 마달레나 아첼로니(Maddalena Arcelloni), 루 에스코바(Lou Escobar), 카트야 메이어(Katya Mayer), 테오 류샹위(Theo Liu Xiangyu), 수잔 사로프(Suzanne Saroff)까지 총 6명의 포토그래퍼가 참여했으며, 아티스트로는 니코 이토(Nico Ito), 샘슨 바케어(Samson Bakare), 에버렛 글렌(Everett Glenn)이 동참했다. 나머지 2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아트워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윗줄 루 에스코바(Lou Escobar)/ 샘슨 바케어(Samson Bakare)/ 아랫줄 니코 이토(Nico Ito)/ 수잔 사로프(Suzanne Saroff)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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