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6-22 |
「크록스」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2013 S/S 트레이드쇼 개최
썸머 슈즈의 대명사 「크록스」가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다.
크록스코리아(대표 이남수)의 「크록스」가 지난 6월 20일 반얀트리 클럽 서울에서 2013년 S/S 제품을 선보이는 ‘2013 S/S 트레이드 쇼’를 개최했다.
이번 트레이드쇼는 대리점 및 백화점, 패션업계 종사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된 「크록스」의 2013년 S/S 컬렉션을 소개한 자리로, 특히 S/S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의 신제품이 대거 공개됐다. 또 모델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크록스」 미니 패션쇼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3년 브랜드 전략 발표를 진행한 이남수 크록스코리아 대표는 “2013년 「크록스」는 우리만의 독특한 DNA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새롭게 변신할 것”이라며, “「크록스」의 제품력과 패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마케팅을 통해 「크록스」만의 혁신적인 스토리를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S/S 「크록스」의 제품은 컨셉별로 총 4가지 컬렉션이 출시된다. 70년대 트랙 슈즈를 모티브로 재 탄생한 클로그(clog) 컬렉션 ‘레트로(Retro)’, 프레피 감성의 보트슈즈 실루엣에서 착안해 에너제틱한 컬러로 완성된 초경량 비치 라인 ‘몰디드 보트(Molded Boat)’, 「크록스」의 대담함을 엿볼 수 있는 멀티 컬러 스트랩 슈즈 컬렉션 ‘후라체(Huarache)’,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레인부츠 및 플립플랍 컬렉션 ‘레인 & 샤인(Rain & Shine)’이 바로 그것.
마케팅 역시 위의 4가지 컬렉션의 출시에 따라 4가지 테마의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2012년「크록스」가 편안함과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갔다면, 2013년에는 ‘Be’ 캠페인을 통해 보다 감성적인 이미지로 어필할 계획.
이 밖에도 아동들을 위한 라이선스 캐릭터 클로그, 뱀의 해를 기념하는 스테이크 프린트 제품 등 내년 S/S에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크록스」 마케팅팀 신성아 이사는 “2013년에 선보이는 「크록스」의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는 에브리데이(everyday)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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