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6-15 |
「니나리치 액세서리」 토탈화로 영토확장 나선다
남성 셔츠, 가방, 구두 등 강화 … 2013년 전문점 40개로 확대
제일모직의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인 「니나리치 액세서리」가 런칭 2년째를 맞아 본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선다.
「니나리치 액세서리」는 국내 패션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토털화를 지속하는 한편, 브랜드의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남성 액세서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니나리치」는 193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패션과 액세서리를 비롯해 향수, 화장품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는 제일모직이 지난 2010년 「니나리치」 남성복을 런칭하면서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남성복을 비롯해 남녀 액세서리를 라이선스로 전개하고 있다.
남성 액세서리는 ‘Contemporary Classic with Sense of French Chicness’를 컨셉으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상품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왔다. ‘NOMU(No more Uncle)族’, ‘LEON 族’ 등으로 대표되는 뉴포티(New Forty)를 메인 타겟으로 삶을 즐기며 패션을 사랑하는 감도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니나리치 액세서리」는 최근 불고 있는 ‘꽃중년’ 열풍과 더불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남성의 심리를 간파, 남성복을 빛내주는 조연의 역할을 해오던 액세서리 아이템을 토털화 시킴으로써 남성 액세서리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셔츠, 타이, 양말, 행커칩 등의 다양한 우븐 아이템과 가방, 구두, SLG(Small Leather Goods ; 지갑과 같은 작은 사이즈의 가죽 소품)의 피혁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기능성이 풍부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급 클래식 상품으로 구성된 빈센트(Vincent) 라인, 대중적인 감성의 볼륨 상품군인 시그니처(Signature) 라인, 젊은 이미지의 스타일리시 프렌치룩을 보여주는 키싱도브(Kissing Dove) 라인 등 TPO에 맞는 다양한 컨셉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니나리치 액세서리」는 2013년까지 40개점의 매장을 오픈,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