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01-22 |
박신혜♥최태준, 드디어 결혼! 2세까지 겹경사 눈부신 커플 웨딩룩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가 오늘(22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2일(오늘)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 당일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순백의 드레스로 여신 미모를 드러냈으며, 잘 생긴 최태준 역시 멋스러운 턱시도 자태로 시선을 모은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8년 3월에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 걱정된다"며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박신혜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아역으로 데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 축구 마니아,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결혼관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영화 '상의원', ‘7번방의 선물’, '침묵', '#살아있다', '콜' 등에 출연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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