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6-13 |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온다
패션그룹형지 8월 첫 매장 오픈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하반기에 노르웨이 감성의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North Cape)」를 런칭한다.
특히 「노스케이프」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쏠리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마켓 트렌드와 달리 극한의 땅 노르웨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를 지향한다.
노르웨이의 노드카프(Nord Kapp)라는 지역명에서 유래한 ‘노스 케이프(NORTH CAPE)’는 순수의 땅 ‘노르웨이’의 감성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북유럽의 빙하와 피요르드 해안, 바이킹 등 자연 환경과 모험 정신, 그리고 노르웨이의 왕실과 국기 등 노르웨이가 가지고 있는 모티브를 디자인 요소와 브랜드의 히스토리로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그룹형지는 「노스케이프」를 남성적인, 강한, 힘 등을 브랜드 키워드로 내세워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를 추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스케이프」사업부를 맡고 있는 최헌만 본부장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몇몇 고가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당한 가격거품과 소비자 부담이 늘어났다.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이제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웃도어를 찾는 실용주의 소비자가 늘고 있다. 「노스케이프」는 고기능성 소재와 노르웨이 감성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여 스마트한 소비자를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패션그룹형지가 가지고 있는 가두상권 접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오는 8월부터 가두 대리점과 백화점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할 예정이며 올해 70개의 유통망에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8월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상품은 피어리 라인, 로드카프 라인, 보야지 라인 등 3개 라인으로 전개한다. 피어리 라인은 최고의 소재와 기능성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익스트림 제품이다. 1909년 세계 최초로 북극점에 도달했던 탐험가 피어리(PEARY)의 도전 정신을 담은 고기능성 라인이다.
로드카프 라인은 북유럽의 실용적이며 모던, 심플한 감성을 담은 트레킹 제품이다. 가벼운 하이킹과 트레킹 등에 적합한 기능성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조화된 제품이다.
보야지 라인은 북유럽의 젊은 감성의 아웃도어를 표방한 영 스피릿 제품이다.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는 캐주얼 라인이다.
런칭 초기에는 피어리 라인 40%, 로드카프 라인 40%, 보야지 라인 20%로 가지만, 향후 피어리 라인 40%, 로드카프 라인 30%, 보야지 라인 30%로 상품을 구성해 정통 아웃도어와 젊은 감성의 아웃도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노스케이프」는 순수함과 와일드 함이 공존하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배우 ‘최민수’를 전속 모델로 캐스팅했으며 거친 자연환경을 정복하는 개척정신과 자연을 마주하는 인간의 순수함 등을 감성적으로 소구할 방침이다. <허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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