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1-10 |
막스마라, 여행의 황금기에서 영감 2022 리조트 컬렉션 로컬 컬러 공개
50년대 스포티함에 현대적 실루엣 더해 우아하면서도 입기 좋은 여행룩 제안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 「막스마라」가 트루먼 카포트의 소설 모음집 “로컬 컬러” 속 화려한 여행의 황금기에서 영감을 받은 2022 리조트 컬렉션 ‘로컬 컬러(Local Color)’를 공개했다.
2022 리조트 컬렉션에서 막스마라는 50년대의 스포티함에 현대적인 실루엣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어느 여행지에서나 입기 좋은 이상적인 룩을 선보였다.
특히 막스마라의 전설적인 101801 아이콘 코트를 구김이 적은 면 혼방 테크니컬 저지 원단으로 제작한 ‘101801 Light’ 코트가 제일 먼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미드센추리적 요소이자 이번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인 허리 바로 아래 주름을 잡은 스커트를 레깅스나 에스파드류 샌들과 매치해 로맨틱한 리조트 룩을 연출했다.
이 주름 모티브는 휴가지에서 입기 좋은 산뜻한 수트나 편안한 착용감의 드레스, 그리고 스포티한 스폴베리노(spolverino) 코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소설 속 화창한 날 플라자 아테네 호텔의 파사드를 장식한 제라늄들을 연상시키는 블러쉬, 핑크, 스칼렛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에 ‘호랑이의 해’를 기념하는 프린트를 비롯해 다양한 그래픽 프린트를 더해 서로 미적인 대비를 이루도록 연출됐다.
마치 제라늄처럼, 막스마라의 2022년 리조트 컬렉션은 어떤 곳에서도 잘 어울릴 완벽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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