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22-01-03 |
[전망] 2022년 국내 패션시장 6.2% 성장한 46조4천억원 전망
2022년 국내 패션시장은 여전희 코로나19 지속 여부가 소비심리 회복의 장애 요소로 예측되는 가운데 보복소비 및 집콕 수요 확대 등 패션 시장의 상승 기류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올해 국내 패션시장은 6.2% 성장한 46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21 Research Ahalysis & 2022 Market Rorecasting’ 세미나를 통해 세계 경제 회복과 국내 경제 반등, 그리고 국내 소비의 회복 등에 힘입어 국내 패션시장은 2021년 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세계 경제는 지속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세계 패션시장도 전체 매출 규모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럭셔리 패션 제품의 성장과 함께 중국이 세계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경제도 한국은행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0% 성장에서 2022년 3.0%의 연간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국내 패션시장에도 견실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국내 패션시장은 2021년 7.5% 성장한 43조3천500억원(추산) 규모에서 2022년은 46조4천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2021년 국내 패션시장은 2020년 대비 7.5% 성장한 43조3천500억원 규모로 추산돼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보복소비 증가와 패션기업의 온라인 채널 다각화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2022년에도 계속적으로 코로나19의 지속 여부가 소비심리 회복의 장애 요소로 예측되는 가운데 보복소비 및 집콕 수요 확대 등 패션 시장 규모의 상승 기류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2022년 상반기에는 8.6% 성장한 20조8천880억원, 하반기에는 4.3% 성장한 25조1천527억원의 규모가 예측된다.
복종별로 보면 전체적으로 우상향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스포츠웨어 시장과 신발, 가방시장도 기저 효과에 힘입어 성장세가 전망된다.
수년간 지속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2021년 성장세로 전환한 스포츠웨어 시장은 2022년에도 전년대비 10.5% 성장한 7조1천305억원의 규모가 예상된다.
신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증가에 따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2년에는 2021년에 이어 7.5% 성장한 6조9천907억원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가방시장은 2022년에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7.8% 성장한 3조3천819억원의 규모가 예상된다.
캐주얼웨어 시장은 2년 연속 실적을 갱신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5.1% 성장한 17조5천230억원의 규모가 전망된다.
여성정장 시장은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폭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6% 성장한 3조6천154억원의 규모가 예측된다.
남성정장 시장은 수년간 지속된 침체의 늪에서 탈출해 5.2% 성장한 4조7천381억원의 규모가 예상된다.
아동복 시장은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가 예츠되는 가운데 2.5% 성장한 1조917억원의 규모가 전망된다.
내의 시장은 수년간 지속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4.3% 성장한 2조1천235억원의 규모가 전망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