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22-01-01 |
"어흥~" 2022년 뜨는 스타일, 사고 싶은 버킷 리스트 TOP 8
2022년 새해 패피라면 주목해야 할 애니멀 코트, 스팽글&메탈릭, Y2K 스타일, 바이커 재킷, 복고 데님, 브라탑 슈트,마이크로 미니, 여유있고 느슨해진 슈트 등 스타일 버킷 리스트 8을 소개한다.
↑사진 = 프로엔자 스콜러 2022 S/S 컬렉션
↑사진 = 프로엔자 스콜러 2022 S/S 컬렉션
↑사진 = 질샌더 2022 S/S 컬렉션
↑사진 = 케네스 아이즈 2022 S/S 컬렉션
2. 스팽글 & 메탈릭
↑사진 = 톰 포드 2022 S/S 컬렉션
이자벨 마랑 2022 S/S 컬렉션
3. Y2K 스타일
코르셋, 뷔스티에 등 배꼽이 드러난 크롭티, 골반에 걸쳐입는 로우라이즈 청바지, 벨루어 트랙 슈트, 클래식한 로고 플레이, 볼캡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복고풍 스타일을 ‘세기말 패션’ 또는 ‘Y2K 패션’이라 부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부터 제니퍼 로페즈,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등 당대 패션 피플들이 유행시킨 핑크 셋업의 하이틴 룩, 크롭티, 카고 팬츠, 로우라이즈 팬츠, 벨벳 슈트 등이 현대적인 버전으로 다시 부활한 셈이다.
Y2K 스타일의 복귀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하이패션과 결합되며 인싸 스타일로 부상했다.
스키니한 바디콘 드레스와 란제리 패브릭, 코르셋, 뷔스티에, 골반에 걸쳐입는 로우라이즈 청바지, 클래식한 로고 플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 = 미우 미우 2022 S/S 컬렉션
↑사진 = 돌체&가바나 2022 S/S 컬렉션
4. 바이커 재킷
걸크러시룩의 대표주자인 가죽 아이템이 다채로운 컬러, 한층 젊은 기운과 부드러운 감성을 담은 가죽 제품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시몬 로샤 등 유명 디자이너 럭셔리 브랜드들은 기존의 ‘센’ 이미지에서 탈피해 가죽을 포스트 페미닌, 캐주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MZ세대를 겨냥해 Y2K 패션으로 업데이트 시켰다.
여기에 미니 스커트와 레이스탑 등과 매치해 걸크러시와 소녀다운 느낌을 동시에 강조했다.
↑사진 = 시몬 로샤 2022 S/S 컬렉션
↑사진 = 돌체&가바나 2022 S/S 컬렉션
5. 복고 데님
청바지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베이직 템이지만 패셔니스타들은 시즌이 바뀌면 미묘한 차이가 나는 새로운 데님 스타일에 주목한다.
1990년대 유행했던 오버사이즈 배기진, 배꼽을 덮는 하이웨이스트진, 1970~1980년대 엄마들이 입던 헐렁한 청바지에서 유래한 맘진 등이 핫 트렌드로 돌아왔다.
딱 붙는 스키니진보다 헐렁한 배기핏, 아래로 갈수록 통이 넓어지는 플레어 부츠컷, 일명 ‘배바지’로 불렸던 헐렁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옛날 하이웨이스트진이 다시 유행할 전망이다.
↑사진 = 디올 2022 S/S 컬렉션
↑사진 = 발렌티노 2022 S/S 컬렉션
↑사진 = 발렌시아가 2022 S/S 컬렉션
6. 브라 탑 슈트룩
뉴욕, 밀라노에 이어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턱시도나 블레이저 안에 블라우스나 티셔츠 대신 브라탑을 매치한 섹시한 슈트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사진 = 브랜든 맥스웰 2022 S/S 컬렉션
↑사진 = 펜다체 2022 S/S 컬렉션
↑사진 = 샤넬 2022 S/S 컬렉션
7. 마이크로 미니스커트
팬데믹에 대한 반발 심리인가? 2년 가까이 스웻 팬츠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다시 차려입고 외출하고 싶어하는 열망이 분출했다.
펜디, 프라다, 토즈, 미소니 등은 우울한 현실에서 벗어나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다시 되찾기 위해 마이크로 미니 원피스 또는 미니 투피스로 다리를 뽐낼 수 있도록 헴라인 솔루션을 대폭 줄였다.
↑사진 = 돌체&가바나 2022 S/S 컬렉션
↑사진 = 알베르타 페레티, 2022 S/S 컬렉션
↑사진 = 샤넬 2022 S/S 컬렉션
8. 여유있고 느슨해진 슈트
라운지 패션에 밀려났던 테일러링 슈트도 올해는 여유있고 느슨해진 핏으로 재등장한다. 편안함과 포멀함의 균형을 맞추고 다채로운 플로럴 모티브와 프린트의 등장도 예고했다.
↑사진 = 스탤라 맥가트니 2021 S/S 컬렉션2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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