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12-28 |
[패션엔 포토] 이세영, 만세! 전지현 송혜교 이긴 시청률 여왕! 스타일도 굿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디오 스페셜MC 출근길...블랙 코트룩 눈길
배우 이세영이 12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상암에서 진행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김신영을 대신해 라디오 스페셜MC로 준호와 함께 참석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준호와 함께 출연한 이세영은 이날 출근길에 멋스러운 블랙 맥시 코트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블랙 롱부츠와 크로스 바디백으로 한복과는 다른 세련되면서도 멋스러운 커리우먼룩의 맵시를 뽐냈다.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에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시청률이 10%가 넘어가면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로 다시 오겠다는 약속 한 바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한 드라마로, 지난달 12일 첫 방송됐다.
내년 1월 1일 종영을 앞둔 ‘옷소매 붉은 끝동’은 최고 시청률 14.3%(15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영은 매회 농익은 연기력을 뽐내며 정조를 응원하면서도 밀어낼 수 밖에 없는 성덕임의 상황을 이해시키고 뛰어난 완급 조절로 절제미를 자아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실 '옷소매'는 양쪽에 송혜교와 전지현이라는 걸출한 톱스타들의 복귀작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전지현 주연의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은 방영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딱 3주만에 시청률 정체에 빠지며 다수 시청자들의 혹평속에 종영했다.
송혜교의 안방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지헤중'도 적은 관심을 받고 첫방송을 시작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 역전을 허용했다.
'지헤중'은 송혜교의 식상한 멜로 연기와 책을 읽는 듯한 어색한 대사가 몰입감을 방해하고 스토리 또한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평이 이어졌다.
‘지헤중’ 송혜교의 캐릭터가 진부하다는 시청자 지적은 드라마 시작부터 나왔으며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에는 송혜교의 모습이 지루하다는 평을 비롯해 데뷔 이래 반전이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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