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2-23 |
정호연, 앙상해진 몸매 외신도 걱정 '오겜' 전과 후 '팬들도 걱정'
↑사진 = 오징어 게임 전과 후
'오징어게임(Squid Game)' 핫스타 정호연(Jeong Ho-Yeon)'의 심각하게 살이 빠진 모습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포스트, 필미피트, 페이지식스 등 미국 매체들은 22일(현지시각) 정호연의 근황에 대해 "그가 미국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10일 동안 8파운드(약 3.62Kg)가 줄었다"고 보도하며 정호연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도 전했다.
지난 12월 16일 정호연이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입었던 의상을 공개하자 한 팬은 "부정적으로 보고 싶지 않지만 V넥의 깊게 파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당신을 보면 조금 걱정이 될 정도"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정호연은 홀쭉하게 마른 모습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며 다른 사진에서도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의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정호연 인스타그램(12월 16일)
오징어 게임 이전 국내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와 촬영한 광고 비주얼과 비교하면 눈대중으로 대략 10kg 가까이 빠져 보인다.
정호연의 급격한 체중 감소는 무리한 스케줄이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미국에서 밥 먹을 시간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픈 후 열흘 만에 4kg이 빠졌는데 더 빠졌다. 미국에 갔더니 일정이 엄청 많고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생겼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딱 맞았던 옷이 이제는 너무 헐렁하다"고 밝혔다.
이에 정호연의 지인인 배우 박주현은 “친구야, 뼈만 남길 셈이냐”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정호연은 특히 2022년 2월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밝혀 팬들의 우려가 더 커졌다.
↑사진 = 정호연이 모델로 활동중인 국내 여성복 '쉬즈미스(SHESMISS)' 광고(오징어 게임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은 지난 11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을 맺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브래드 피트(Brad Pitt), 톰 행크스(Tom Hanks), 비욘세(Beyonce), 노라 존스(Norah Jones), 카디비(Cardi B), 도자 캣(Doja Cat),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이 속해 있다.
또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러브콜이 잇따르며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 2016년부터 9세 연상의 배우 이동휘(37)와 6년째 공개 열애중이다.
↑사진 = 정호연 인스타그램(12월 16일)
↑사진 = 정호연 인스타그램(12월 16일)
↑사진 = 정호연 인스타그램(12월 16일)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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