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21-12-22

'깜짝 결혼' 이하늬, 남편 누구길래? '재력가 vs 평범한 직장인' 뜨거운 관심




배우 이하늬(38)가 21일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하늬는 21일, 두살 연상의 남자 친구 이모씨와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 결혼식을 대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감안해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늬의 남편 이씨는 미국 유학파 직장인으로 지난달 말 이하늬가 예비신랑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남편의 지인을 만나는 등 결혼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아하늬가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결혼한 남편이 어마어마한 재력을 갖춘 재미교포라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하늬의 남편이 재력이 상당하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중소기업급'인지, '중견기업급'으로 많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최소 중소기업급 이상의 재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씨는 "이하늬가 드라마 '원더우먼' 종영 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는데 남친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인사를 드리러 간 것이다"며 "가족들도 이하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하늬의 소속사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의 남편이 사업가라고 알려진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사업가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이다"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 10월 올해 초 만난 남자와 미래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11월에는 이하늬의 어머니이자 가야금 인간문화재인 문재숙 명인이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하늬의 결혼을 언급하는가 하면, 물려받은 반지를 선물해 결혼 임박설이 나돌기도 했다. 

당시 문재숙 명인은 "딸 이하늬에게 어머니(이하늬의 외할머니)가 물려준 보석 반지를 선물했다. 여자로서 행복도 느껴보고, 아이를 키우는 기쁨도 느꼈으면 좋겠다. 또 다른 세계를 열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이하늬를 보고 싶다. 그게 일이든 결혼이든 너만 행복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으며 미스 유니버스에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파스타'(2010)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2014)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2019년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2019)는 시청률 22%를 넘으며 흥행했고,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2019)은 누적관객수를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6일 종영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조연주와 강미나로 1인 2역을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21 SBS 연기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내년 영화 ‘유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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