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2-20 |
류준열, 오랜만의 여유! 혜리가 반할 또 다른 일상의 집콕룩
배우 류준열이 30대 남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집콕룩을 선보였다.
30대를 대표하는 남성 주연 배우이자, 최근 사진가로의 커리어에 발을 딛은 류준열이 매거진 에스콰이아와 함께 한 화보에서 편안한 집콕룩으로 한잔의 위스키와 함께 최근 출연한 ‘인간 실격’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JTBC의 드라마 ‘인간 실격’에서 한 남성의 내면의 굴곡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바 있으며, 드라마에 반복적으로 등장한 용산역이 내려다보이는 오피스텔 옥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류준열은 이날 ‘인간 실격’의 무대로 여러 번 등장한 오피스텔 옥상에 대해 “그곳은 공간이 참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서울을 찾은 사람들을 싣고 온갖 기차들이 용산역을 지나는 게 보인다. 마치 인생의 환승센터, 무언가 겹쳐지는 거대한 교차로를 보는 것 같은 감정이 들었고 그게 드라마에도 잘 표현됐다. 언젠가는 한국의 기차역을 찍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류준열은 지난해 봄에 열린 사진 전에 대해 언급하며 “’트래블러’에 출연한 정정호 작가와 선생과 제자 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제가 찍은 사진을 보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친해졌고, 이제는 훌륭한 안목을 갖고 있는 친구이자 형이자 선생님처럼 여기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은 걸스데이 출신 혜리와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열애 중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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