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5-22 |
한국패션협회, 5월 말 ‘휘들옷’ 상품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추진중인 2012 Summer 에너지 절약형 패션 상품 ‘휘들옷(Whidrott)’을 5월 말부터 상품화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여름철 패션상품으로 출시된 휘들옷 (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은 ‘산들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시원•상쾌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옷을 의미하며, 지난 3월 29일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 한국니트산업연구원(한지로쿨)은 한지와 냉감 가공원단, 천연펄프 등을 이용한 남성용 셔츠를, 한국RIS사업단(한뜨레)은 한국 전통문양을 가미한 여성용 블라우스와 남성용 셔츠를 출시한다.
패션협회는 “휘들옷의 대외 확산을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 중이며, 협회의 심의를 거쳐 많은 패션업체들이 사용 가능한 국민상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캠브리지멤버스), 동광인터내셔날(스위트숲) 등 상품개발업체 매장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종합청사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범국민적 차원이 관심을 유도하며,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전력등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