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5-23 |
보끄레머천다이징, 명성황후 기억 캠페인
한국적 콘텐츠로 국내 패션의 세계화 추진
보끄레머천다이징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장 한국적인 컨텐츠로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명성황후의 기억(Memory of MYUNG-SU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김남호 교수는 ‘어보’가 지닌 조형성과 정교한 그리드 시스템에 착안해 그래픽화하고 한국적인 색감을 더해 역사적 가치와 한국적 정서가 담긴 어보 그래픽 아트를 탄생시켰다. 보끄레는 이 어보 그래픽 아트를 의류, 가방, 스카프 등 패션 아이템과 접목시켜 한국적 콘텐츠를 담은 패션 상품을 출시하는 것.
‘어보’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왕과 왕비의 의례용 도장으로 현재까지 320여 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 중 조선왕조 최고의 여성 정치가이자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생을 마감한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이번 이벤트가 기획됐다.
어보 그래픽을 활용한 ‘Memory of MYUNG-SUNG’ 캠페인 상품은 원피스, 스커트, 슬리브리스탑, 티셔츠, 니트탑의 5가지 의류와 어보 패턴을 자카드로 제작한 컬러 포인트백 3종, 어보 패턴의 스카프 2종으로, 5월 21일부터「온앤온」과「라빠레뜨」주요 매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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