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2-15 |
'오뚜기 3세' 함연지 "아버지가 귀여워"..父 프로필 사진 폭소 뭐길래?
뮤지컬 배우 함연지(29)가 아버지 함영준(62) 오뚜기 회장과의 유쾌한 대화를 공개했다.
14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 카톡 사진 그루트로 바꾸심ㅋㅋㅋㅋㅋ"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연지와 함영준 회장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함영준 회장은 "연지 집에 도착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함연지는 "아빠 왜 이렇게 귀여워. 그루트야 ㅋㅋㅋ"라고 대답했다.
↑사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베이비 그루트/마블
그루트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등장인물로 함영준 회장이 자신의 '댄서 네임(예명)'으로 원한다고 언급한 캐릭터다.
함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이 모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팬이라고 밝힌바 있다.
함연지가 "나는 햄연지니까, 해머즈?"라고 하자 함 회장은 "나는 그루트다. 나무토막, 몸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연지는 10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핫플 LCDC에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핫플 데이트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로, 방송,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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