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12-14 |
오징어게임, 美 골든글로브 휩쓰나...이정재·오영수 노미네이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squidgame)' 이정재와 오영수가 '2022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사진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속 '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squidgame)' 이정재와 오영수가 '2022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오징어 게임'과 함께 후보로 오른 작품에는 '뤼팽', '더 모닝쇼', '포즈', '석세션'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제러미 스트롱, '포즈'의 빌리 포터, '뤼팽'의 오마르 시 등과 함께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오영수도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되며 미국 시상식 후보에 최초로 오르게 됐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테드 래소'의 베릇 골드스타인과 경쟁한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를 구분해 시상한다. 각 파트는 또다시 각각 뮤지컬·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2년 1월9일(미국 현지시각)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 11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사회의 이정재, 정호연, 황동혁 감독, 박해수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이 출연한 드라마는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최고 흥행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사진 = 11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사회의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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