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12-13 |
프레드페리, 영국 디자이너 예술가 러버보이와 콜라보 컬렉션 출시
영국 유스 컬처와 개성에 영감 프레드페리 서브컬처 유니폼 펑키한 스타일로 재해석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페리(Fred Perry)」가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Charles Jeffrey Loverboy)와 함께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는 글래스위건 출신의 런던 기반의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인 찰스 제프리의 영국 독립 레이블로, 영국의 유스 컬처와 개성에 영감을 받아 프레드페리의 서브컬처 유니폼을 활기차고 펑키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러버보이와 함께한 이번 두 번째 컬렉션은 일렉트로닉과 인디 락이 결합 된 2000년대 중반 영국 음악 씬의 활기찬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각각의 제품에 러버보이 특유의 화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컬러 블록 디자인이 돋보이는 봄버 재킷은 몸체와 소매에 배색 처리된 밑단과 플랩 포켓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안감은 패딩과 누빔 소재로 보온성을 더했으며 찰스 제프리의 반복된 두들 프린트 장식으로 러버보이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했다.
오버 사이즈 핏의 니트 럭비 셔츠는 다양한 니트 질감과 게이지로 구성됐으며 비스코스, 메탈릭 원사로 글리터 효과를 주었다.
소매에는 패널과 바느질,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하여 컬러 블록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러버보이와 함께한 컬렉션의 모든 제품들에는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패치가 장식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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