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2-09 |
'42세 임신' 이정현 “사랑스런 아기가 찾아왔어요"...쏟아지는 축하 선물
배우 이정현이 임신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임신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입덧이 아직 안 끝나서 요리도 못하고 골골대고 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정현은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사랑하는 저의 지인 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네요"라며 "강하고 이쁘게 순산할게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정현은 7일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을 통해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영상으로 인사한다.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정현은 “입덧이 심해 콘텐츠 업로드하지 못 했다. 양해 부탁한다. 입덧이 너무 심해 물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이 세상 어머니들의 존경스럽고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아직 입덧이 남아 새로운 콘텐츠 업로드는 당분간 불가능할 것 같다. 새롭게 인사할 때에는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42세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연예계 입문한 이정현은 1999년 1집 앨범 ‘Let's Go My Star’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와’, ‘바꿔’, ‘너’, ‘줄래’, ‘미쳐’, ‘반’, ‘아리아리’ 등 파격적인 콘셉트의 곡들로 일약 ’테크노 여전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배우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영화 ‘범죄소년’,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등에 출연하면서 여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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