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5-17 |
헤드, 명동이어 신촌 입성!
키오스크 컨셉의 디스플레이 … 시그니처 및 신규 라인 구성
코오롱의 컨템포러리 스포츠 「헤드」가 지난 5월 11일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에 앞서 「헤드」는 지난 5월 4일 신촌점을 오픈하기도 했으며 5월 말 부산 광복동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2층으로 구성된 「헤드」 명동점은 명동 거리를 재해석한 이색적인 매장 디스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키오스크(Kiosk: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를 컨셉으로 매장 내부에는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파는 노점상과 의류 매장, 그리고 음식점을 상징하는 VMD로 꾸며졌다.
1층에는 「헤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베어풋과 올 여름 시즌 주력 상품인 ’10 Players’ 피케 셔츠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특히 매장 전면에는 베어풋을 모티브로 하는 그래피티도 눈길을 끌었다.
2층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Social라인’과 ‘Ego라인’의 제품들이 라인별 특징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공간과 함께 구성됐다.
Social(Lifestyle)라인은 클럽 스포츠의 클래식 모션과 컬쳐를 도시로 옮겨와 현대의 새로운 문화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착장으로 다양한 피케셔츠, 카디건, 재킷 등으로 구성, 일반 캐주얼과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다.
Ego(women)라인은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소재의 착용감과 핏의 편안함에 중점을 둔 이너 개념의 제품이다. 운동 이후 가볍게 아웃터와 함께 코디해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가능하다.
「헤드」는 5월에 핵심상권의 신규 매장 오픈을 연이어 성공시킨 만큼 유통망 확대를 통한 브랜드 볼륨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는 올 연말까지 유통망을 162개까지 확대해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기존 백화점과 가두점으로 양분화된 기존 시장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 대형 마트 테넌트(쇼핑센터내 매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여기에 안산, 시흥 등 경기지역을 포함해 청주,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동해 등 기존 매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장은 적극적인 지역 연계 마케팅과 물량 공급 개선 등을 통해 최고의 슈퍼스타 매장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개념의 물류 운영 시스템인 ‘자동 점간 이동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물량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헤드」는 신촌점과 명동 플래그십 스포어 오픈을 기념해 ‘베어풋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지난 5월 13일에는 「헤드」모델로 활동 중인 송중기가 명동 매장을 방문, 팬들을 위해 싸인회를 가졌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