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12-03 |
[패션엔 포토] 소녀시대 권유리, 이젠 배우! 베스트 연기상의 미니 슈트룩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참석…화이트 재킷 미니 슈트로 빼어난 각선미 자랑
소녀시대 출신의 배우 권유리(유리)가 '2021 AAA'에서 베스트 연기상을 수상했다.
권유리는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1 Asia Artist Awards'(2021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 참석했다.
권유리는 시상식에서 "올해 '보쌈'이라는 작품을 하면서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느낀 적이 많다. 선배님들을 보며 많이 배웠다. 또 부족한 제 연기를 빛날 수 있게 만들어 준 상대 배우 정일우에게도 감사하다. 정말 훌륭한 짝꿍이었다. SM 식구들을 비롯해 가족, 팬분들에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권유리는 지난 7월 종영한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유리는 우아한 미소와 함께 깔끔한 더블 버튼의 화이트 미니 재킷 슈트룩으로 빼어난 각선미를 드러냈다.
AAA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며 올 한해 가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에는 이특과 장원영이 MC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글로벌 K팝 아티스트 29팀(명)과 한소희, 이정재, 이승기, 유아인, 문가영, 김주령, 박주미, 전여빈, 권유리 등이 참석했다.
한편 AAA 대상 – 올해의 트로트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임영웅이, AAA 대상 – 올해의 스테이지에는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에스파가, AAA 대상 –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강렬한 춤과 노래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트레이 키즈가, AAA 대상 – 올해의 노래에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방탄소년단이, AAA 대상 – 올해의 앨범에는 트리플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NCT 127이, AAA 대상 – 올해의 가수에는 글로벌한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는 세븐틴이, AAA 대상 – 올해의 배우 TV 부문에는 K-드라마의 저력을 선보인 이승기가, 영화 부문에는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아인이, AAA 대상 – 올해의 배우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이정재가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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