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5-08 |
섬산련 ‘미얀마 캄보디아’ 발굴단 파견
해외 생산환경 악화 따른 소싱처 다변화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패션기업이 해외 봉제 소싱 기지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7월 8일~14일까지 ‘2012 미얀마∙캄보디아 패션 소싱처 발굴단’을 파견한다.
섬산련은 미얀마, 캄보디아 지역에 발굴단을 파견해 국내 패션기업과 현지진출 한국 봉제업체간 글로벌 협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아에서 최대 미개척 시장인 미얀마는 저임금(월 50불 수준)의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서방국가의 경제제재조치 해제가 가시화하면서 의류생산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캄보디아에서의 봉제산업은 GDP의 14%, 총 수출의 72%를 차지하는 국가 주력산업이며 미국, EU로부터 일반 특혜관세 혜택을 받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발굴단은 현지 봉제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생산공장 방문 등을 통해 현지 봉제산업 인프라 및 수주환경을 살펴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산련은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봉제 아웃소싱 기업 DB정보, 이동차량, 통역, 공식 오․만찬 등이 무상 제공한다. 소싱처 발굴단 참가업체 모집은 5월 25일까지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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