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11-25 |
아빠된 류승범, 자연과 하나된 포근한 패딩룩 '자연인 그 자체'
배우 류승범이 자연과 하나된 포근한 패딩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류승범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어패럴'과 함께 한 화보에서 스포티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 숏 다운과 미들 후드 다운, 롱 다운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트렌디한 겨울 아우터룩을 연출했다.
아무렇게나 자란 수염 등 자연과 하나가 된 자연인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다.
류승범은 올해부터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자연을 모티브로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범은 개성있는 연기와 독특한 마스크를 무기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사생결단' '부당거래' '베를린'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과 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던 류승범은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오랜 유학 생활을 지내며 자유로운 영혼이란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다.
주로 프랑스 등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국내 촬영 등이 있을 때만 한국에서 머물렀으며 지난 8월 디즈니+의 '무빙' 촬영을 위해 귀국했다가, 최근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류승범은 초능력자를 쫓는 미스테리한 인물로 출연한다.
올해 42세의 류승범은 지난해 프랑스에 거주중인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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