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11-15 |
지이크 ‘더 에스’, 본질에 집중 브루탈리즘에서 영감 2021 F/W 컬렉션
디테일, 독창성, 혁신 등 3가지 키워드의 남성적 실루엣과 모던한 상품 라인 전개
신원이 전개하는 남성복 「지이크(SIEG)」의 프리미엄 브랜드 ‘더 에스(THE S)’가 2021년 F/W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에스’는 「지이크」가 운영 중인 남성 편집숍 겸 프리미엄 브랜드로 더 스페셜(THE Special), 더 시그니쳐(THE Signature)의 의미를 담아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더 에스’의 이번 2021 F/W 컬렉션은 본질에 집중(가공하지 않은 날 것)하는 건축 양식인 브루탈리즘(Brutalisim)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제안한다.
디테일, 독창성, 혁신 등 3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남성적인 실루엣과 독보적인 디테일로 모던하고 고급화된 상품 라인업을 전개한다.
코트, 점퍼, 니트, 스웻셔츠 등 다양하게 구성된 ‘더 에스’의 21 F/W 상품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화보 속 모델은 우아한 라펠이 돋보이는 그레이 톤의 벨티드 코트를 착용해 마일드한 무드의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레터링 니트와 코트를 매치해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더 에스’의 오프라인 매장은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13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 매장 내부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꾸며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었고, 마치 미술 전시관에 온 듯한 느낌의 상품 진열 구성으로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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