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1-02 |
[그 옷 어디꺼] ‘원더우먼’ 이상윤, 가을 남자의 매력 케이블 카디건 어디꺼?
이태리 럭셔리 '일레븐티' 케이블 라인 배색 카디건으로 연출한 간절기룩 '화제만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이하늬는 14년 전 할머니의 뺑소니 사건 진범이 진서연으로 밝혀지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13회에서 조연주는 몰래 숨어든 검사장 류승덕(김원해) 사무실에서 류승덕이 한성혜(진서연)에게 한 말을 듣고 14년 전 할머니를 뺑소니친 진범이 한성혜였던 것을 알겠됐다.
류승덕은 한성혜에게 “14년 전에 아버님이 나한테 처음 부탁했던 건 비즈니스가 아니라 따님 관련된 얘기였어요. 그날 서평 왔다가 교통사고 냈던 거 그거 벌써 다 잊으셨나? 사람이 죽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성혜는 “노인네 하나 죽은 교통사고에 누가 그렇게 관심이 있다고요”라고 말을 덧붙이자, 조연주는 소리 없는 분노를 터트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때 류승덕이 “내가 한영식 회장 구속 시킬 테니까, 그쪽은 조연주 검사를 쳐 줘요”라고 응수,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조연주, 한승욱(이상윤), 노학태(김창완)가 집으로 들어가던 중에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채 질문 세례에 시달리며 당혹감을 드러내는 ‘필사적 탈출’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SBS 원더우먼 13회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상윤이 착용한 케이블 니트 가디건은 이태리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일레븐티(Eleventy)' 제품으로 알려졌다.
울, 캐시 혼방 원사로 제작된 브이넥 니트 가디건으로 경쾌한 트위스트 짜임에 컬러 배색과 버튼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캐주얼하면서 모던한 감성의 고유의 헤어리한 터치감이 돋보인다.
간절기 데일리룩부터 한겨울 아우터와 함께하는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레븐티'는 각 영역별 최고의 장인과 함께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원단, 까리아지(Cariaggi)의 원사 등 프리미엄 소재와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퀄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비리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원더우먼’은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상윤이 착용한 '일레븐티' 케이블 카디건
↑사진 = 이상윤이 착용한 '일레븐티' 케이블 카디건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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