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1-01 |
[그 옷 어디꺼] '빨강구두' 정유민, 청바지와 찰떡! 리본 트위드 재킷 어디꺼?
원피스 맛집 '샤틴' 네크라인 밴드 타이와 포켓 디자인 포인트 트위드 재킷 '화제'
'빨강구두' 소이현이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경찰의 연락에 의심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72회에서는 소옥경(경인선) 뺑소니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날 이건욱(지상윤)은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는 것.
그러나 이를 들은 김진아(소이현)는 "그 사람 범인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분명히 권 회장(선우재덕)이나 민 대표(최명길)가 수를 쓴 거야"라고 직감했다.
김진아의 예상대로 이 모든 건 권혁상이 계획한 일이었다.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권혁상은 "뉴스 보고 있었어. 걱정하지 마. 약속은 지키니까"라고 말했고, 그런 그를 보며 민희경은 "나쁜 자식. 살인자"라고 생각했다.
한편 권주형(황동주)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자 권혜빈(정유민)이 자신의 엄마 민희경(최명길)을 찾아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민은 극 중 최명길의 늦둥이 딸 권혜빈 역을 맡아 얻고 싶은 것은 쉽게 손에 넣었던 철부지 ‘금수저’ 캐릭터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 = KBS2 <빨강구두> 72회 방송 캡쳐
이날 극중에서 정유민이 트위드 재킷은 로맨틱 페미닌 브랜드 '샤틴(SATIN)' 제품으로 알려졌다.
네크라인에 밴드를 타이처럼 묶어 연출할 수 있는 트위드 재킷으로 빅 포켓 디자인이 돋보인다. 같은 소재의 미니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상큼 발랄한 프레피 트위드룩을, 정유민처럼 청바지와 함께 연출하면 시크한 트위드룩을 연출한다.
한편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다룬 ‘빨강구두’는 월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정유민이 착용한 '샤틴' 트위드 재킷
↑사진 = 정유민이 착용한 '샤틴' 트위드 재킷
↑사진 = 정유민이 착용한 '샤틴' 트위드 재킷
↑사진 = 정유민이 착용한 '샤틴' 트위드 재킷
↑사진 = 정유민이 착용한 '샤틴' 트위드 재킷
↑사진 = 정유민이 착용한 '샤틴' 트위드 재킷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