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0-26 |
고현정 맞아? 이런 모습 처음! 톡톡 튀는 반전의 러블리 키치룩
핫쇼츠, 유니크한 패턴의 레깅츠 부츠 등 톡톡 튀는 키치룩 '각선미 폭발'
3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배우 고현정(51)이 나이를 무색케 하는 키치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고현정은 패션 라이프스타일<데이즈드> 11월호 화보를 통해 투명한 볼풀, 온통 분홍색인 메리고라운드, 앙증맞은 세트와 소품 사이에서 반전 미모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키티룩으로 프로페셔널한 자태를 부각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현정은 그레이 티셔츠와 핫쇼츠로 각선미를 드러내거나 독특하고 유니크한 패턴의 레깅츠 부츠까지 톡톡 튀는 키치룩을 한껏 뽐내며 리즈 시절 못지 않는 미모와 각선미를 뽐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베이직하고 단정한 느낌의 포멀룩의 정반대 개념이라 할 수 있는 키치룩은 젊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현정은 현재 방영중인 <너를 닮은 사람>의 희주라는 인물에 관해 묻자 다음처럼 답했다.
“희주는 자기 자신에 관한 공부가 충분하지 못한 인물이랄까요. 어떤 행동을 할 때 기준점도, 그르치고 난 후의 반성도 없는,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한 인물이에요.” 결코 긍정적인 평가는 아니었지만, 그의 배역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고현정과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받은 신현빈의 연기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고현정은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서늘하게 희주라는 인물을 표현하며 극에 미스터리 요소를 더했다.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장겨울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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