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10-22 |
다시 이정재, 헌트 촬영장에 등장한 '오징어 게임' 롱패딩 '위트있네'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의 우산 모양과 '헌트' 문구 부착 롱패딩 '관심 폭발'
배우 이정재가 영화감독 데뷔작 '헌트' 촬영장에서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를 뒤로하고 다시 영화 연출자로 복귀한 이정재는 인스타그램에 "헌트 스텝들이 만든 재밌는 오징어 헌트 콜라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테이프를 이용해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의 우산 모양과 '헌트'라는 제목을 적은 뒤 'FROM .JJ리'라는 문구를 단 블랙 롱패딩을 입고 헌트 스태프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이정재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첫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가제)'를 촬영중이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이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으로 20년 넘게 우정을 다져온 정우성이 그에게 힘을 보태며 주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1972년생, 한국나이 50세인 이정재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고담어워즈 뉴 시리즈 최고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측이 후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신작 시리즈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와 더불어 에단 호크(‘더 굿 로드 버드’), 안야 테일러 조이(‘퀸스 갬빗’),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마이클 그레이이스(‘러더포드 폴스’), 데브리 제이콥스(‘보호구역의 개들’)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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